장암동‘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’ 1차, 2차 참여자 사업장별 본격 사업 시작, 11월까지 운영
김정화 | 입력 : 2020/08/27 [15:56]
장암동주민센터(동장 이병기)는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‘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’을 1, 2차에 걸쳐 296명을 배치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.
1차 선발인원 187명은 8월 3일, 2차 선발인원 109명은 8월 17일에 사업별로 안전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,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.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.
생활방역지원, 공공휴식공간 개선, 긴급 공공업무 지원, 지자체 특성화 사업 4개 분야 중 장암동에서는 8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, 특히 장암동 특화 사업으로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객 등을 위하여 장애인 활동 보조와, 경로식당 배식지원, 시설 내·외부 방역지원 및 환경정비 등 복지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시설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참여자에게도 봉사 의미를 부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.
또한 장암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에서는 경로당 방역 및 환경정비 사업으로 총 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,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었던 경로당에 쌓인 먼지와 찌든 때 등을 제거하고 말끔하게 청소를 해드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으며, 이후 개방 시에도 매일 방역을 구석구석 손이 닿는 부분에도 하게 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.
이 외에도 의정부시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녹지대 환경정비, 도로변 잡초제거, 빗물받이 청소, G&B 사업지 유지관리 사업도 동시에 펼치는 등, 더 푸른 의정부,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.
이병기 장암동장은“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라 지방정부의 역할이 큰 만큼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하여 공공 일자리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”며 “많은 인력이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11월까지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1일 3~8시간, 주 5일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8,590원 외에 교통·간식비 및 주·월차 수당이 지급되며, 당초 시에서 계획했던 인원 9,300명에서 일부사업 중 미달되는 인원과 사업 중도 포기자를 고려해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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